제주도, '출산휴가 58명' 아빠들에 2,300만원 지급
전국
입력 2023-07-07 08:16:30
수정 2023-07-07 08:16:30
금용훈 기자
0개
"아빠들도 출산휴가 마음껏 사용하세요"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들어 6월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로 58명에게 2,300만 원을 지급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유급 5일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 3일의 무급휴가로 처음 도입돼 2013년 5일(3일 유급, 2일 무급), 2019년 10일(유급)로 확대됐다.
이 제도를 근거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아빠 근로자는 총 10일간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근로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보호와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에 한해 소정의 수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중 최초 5일분(상한액 40만 1,910원)이 지원된다.
수급제출서류는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신청서, 배우자 출산휴가 확인서, 통상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다.
급여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고용보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고용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김천시,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 경주시, 집중호우에 도심 도로 통제…순환버스 투입 등 밤샘 대응 마쳐
- 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 김천시,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통제 해법 찾다
- 영진전문대, AI 미래 인재 한자리에. .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 성료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몸과 마음에 쉼표를, 웰니스관광의 시대가 열리다
- 전국 집중호우…"시설피해 2000건·7000명 대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2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3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4'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5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6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7"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8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 9김천시,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 10경주시, 집중호우에 도심 도로 통제…순환버스 투입 등 밤샘 대응 마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