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공개 모집 ...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오늘(7일)부터 17일까지 대전보훈병원장 공개모집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 진료와 재활 및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에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장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진료와 재활 및 경영관리 등 해당 보훈병원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300병상 이상 레지던트 수련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재직 △보훈병원 진료부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군병원장 및 육‧해‧공군 의무실장, 국군의무사령관 이상 진료전문 경력자 △의사면허소지자로서 병원 경영 전문가 △병원 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혁신 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공단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및 후보자 추천을 거쳐 병원장을 임용할 예정이며, 서류접수는 17일까지 본사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