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설
증권·금융
입력 2023-07-18 08:51:53
수정 2023-07-18 08:51:53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500Global’과 펀드를 결성하고, 지난 14일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들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며 내달 중순까지 5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에서 4주간 기본육성 과정을 시작하게 되며 9월 말부터 약 2개월간 미국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투자유치, 네트워킹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500Global과의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육성을 강화하고, IBK창공 모델을 글로벌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민주당 의원들 "'상호관세 유예' 정보 사전유출 여부 조사하라"
- 2아일랜드 당국, 챗봇 '그록' 조사…개인정보 적법 처리 여부
- 3정치, 민주주의 그리고 문화다양성
- 4저커버그, 트럼프 1기 출신 인사 이사회 멤버 선임
- 5KTL,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받았다
- 6프로야구 인기에 다음 스포츠 이용자 상승세
- 7관세전쟁에 미국서 중국산 저가 공세 제동
- 8트럼프 예산삭감에 '두뇌유출'…미 과학자 대거 유럽행 고려
- 9트럼프 "예외 있을 수 있지만 국가별 상호관세 10%가 하한"
- 10통상본부장 "美, 협상 원만히 처리하려는 의지 있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