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금융지원…최대 500억원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3-07-19 15:29:36
수정 2023-07-19 15:29:36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h수협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 등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먼저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등에겐 피해복구에 쓰이는 시설자금과 최대 5억 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지원된다. 운영자금 대출금리는 최대 1.5%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의 경우 최대 6개월의 원리금 상환유예가 가능하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 美 바이든이 불허한 '일본제철 US스틸 인수'…트럼프가 승인했다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소폭 하락…전국 평균 판매가 1635.8원
- 비트코인, 무너진 11만 달러선…美 트럼프 관세전쟁 재점화 조짐 영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 2동신고 총동창회, 당구동호회 창립총회 개최
- 3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4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5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6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7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8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9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10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