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SMT 전시회 ‘넵콘 차이나 2023’ 참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상해 세계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넵콘 차이나 2023(NEPCON CHINA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속 칩마운터 제품 라인업인 ‘HM Series’를 선보였다.
올해 새로 출시한 동급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HM520W’는 범용성을 높여, 작은 부품부터 초대형 부품까지 모두 대응 가능하다. 기존 슬림형 고속기 ‘HM520NEO’와의 인라인 연결을 통해 생산성, 범용성을 높였다.
또한, Mini LED 생산에 최적화된 ‘HM520h’를 첫 출품했고, 각기 다른 형태의 부품을 빠르고 신뢰성 있게 장착할 수 있는 ‘SM485P’도 함께 전시했다. 여러가지 공급 장치를 활용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까다로운 부분까지 자동화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모든 생산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돕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솔루션 ‘T-Solution’도 소개했다.
석명균 한화정밀기계 산업용장비 사업부장 상무는 “한화정밀기계는 차세대 고속 칩마운터 ‘HM520W’ 등 고속기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조 솔루션 전문업체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넵콘 차이나 2023’은 ‘넵콘 아시아’와 함께, 중국 SMT 전시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행사이다.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년 600여개의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