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결제대금 185조원…반년새 8%↑
증권·금융
입력 2023-07-20 19:00:04
수정 2023-07-20 19:00: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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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활황에 반기 기준 주식 결제 대금이 185조 5,000억 원으로 반등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식 결제대금은 최근 5개 반기 동안 떨어졌지만, 올해 상반기엔 작년 하반기 대비 8% 증가했다.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증권 결제대금은 총 3,168조 3,000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3.2% 감소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대비로는 감소 폭이 줄어 5.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장내 주식 결제대금이 81조 6,000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6.4% 늘었다. 장외 기관 결제대금 역시 103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채권 결제대금은 2,982조 8,000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3.4%, 하반기보다는 6.2% 줄었다.
장내 채권 결제대금은 314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42.0%나 늘었다. 장외 기관 결제대금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9.9% 감소한 2,667조 9,000억 원으로 집계돼 전체 채권 결제대금 규모도 감소했다. 상반기 채권 기관결제의 종류별(CD·CP 및 단기사채 제외) 결제대금은 국채가 619조 1,000억 원(45.4%)으로 가장 컸다. 이어, 금융채 379조 6,000억 원(27.8%), 통안채 177조 4,000억 원(13.0%) 순으로 나타났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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