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총 1,9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중 4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 5,000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조성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인천이나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서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단지 반경에 도보권 광명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이 위치한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 광명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그린 통학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의 효율을 높였다. 아파트 전용 75㎡ A타입과 84㎡ A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펜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먼저 세대 난방과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온도조절과 대기전력 차단 등의 각방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하고 전기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도록 각 실 통합 스위치가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은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됐다. 먼저 지상층은 가족단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위주의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됐으며, 지하층은 '스터디존'과 '스포츠존' 2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먼저 지하층 스터디존에서는 특화된 1인실 구성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 및 개별 학습이 가능한 프라이빗 독서실이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입주고객의 여가를 위한 운동 공간으로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 연습장 등이 계획돼 있다. 

지상층에 위치하게 되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은 '키즈카페'와 '패밀리카페',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25일 실시된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