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이다”, 김진태 지사 ... 폭우 대비 위험지역 현장점검
홍천군 침수위험지역 방문.. 둔치주차장 차단 등 신속 대응 당부
팔봉산 유원지 방문...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제(22일) 주말 폭우 예보에 대비해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하천변에 조성된 홍천군 둔치 주차장을 방문하여 차량 출입차단 작동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홍천군 둔치주차장은 지난해 6월 23일 상류 두촌면 지역에 167㎜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상류 쪽 수위센서 등 사전예측 가능한 시설이 없어 차량 30여 대가 침수된 곳이다.
이후 홍천군은 정부에서 재난안전특교세를 받아 최근 둔치주차장에 수위센서, 침수차단경보기, 차량소유자 대상 문자발송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도내 침수우려 둔치주차장 14개소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침수위험 자동알림시스템을 설치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차량침수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선(先)조치 후(後)보고’ 원칙에 따른 신속 대응을 당부했다.
정부는 내년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으로 홍천 424억 원, 양양 460억 원 2개 지구에 대한 발표평가 및 현지실사를 거쳐 9월 최종 발표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모든 공무원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응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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