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해지역에 복구 지원 총력

경제·산업 입력 2023-07-25 09:31:00 수정 2023-07-25 09:31:0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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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지사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일상회복과 현장 복구를 위해 장비, 주거 등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실종인원 수색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을 위한 지원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 전북 등 전국 피해지역에 재난구호키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도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선다. LH 임직원은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하며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데 활용된다.


한편, LH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며, 피해지역 내 보유한 공실 등을 활용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사장은 "전국 각지의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말씀을 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LH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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