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특허청 '맞손'…"코스닥기업 IP 경영 강화 앞장"

증권·금융 입력 2023-07-26 13:54:02 수정 2023-07-26 13:54:0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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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인실 특허청 청장과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닥협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협회가 특허청과 손잡고 코스닥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강화에 나선다.

 

코스닥협회는 특허청과 코스닥기업 IP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코스닥기업의 IP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 IP 창출·활용·보호의 단계별 전략을 통해 코스닥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에게 △IP 관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상담 △IP-R&D전략 수립 지원 △우수한 공공기술 이전 지원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기술혁신의 아이콘인 코스닥기업이 우리나라 차세대 경제 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특허청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재산 경영 지원을 통해 코스닥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실 특허청 청장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스닥기업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 금융 등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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