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 그날]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②
카드PICK
입력 2023-07-30 09:00:00
수정 2023-07-30 09:00:00
정의준 기자
0개

2년 전 동창 모임을 통해 재회 후 수시로 교류를 하며 친분을 이어가던 가해자 이씨와 피해자 박씨
이씨는 본래 박씨를 자신보다 낮은 사람으로 취급했었으나, 재회 후 박씨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고, 본인은 아직까지 미혼인 처지에 질투심을 느껴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었다.
그리고 수사 중 추가된 살해 동기. 범인 이씨와 피해자 박씨의 남편은 불륜 관계였던 것이다.
결국 질투심과, 피해자 남편과의 부적절한 관계 끝에 박씨의 3살배기 큰아이를 먼저 살해 후 10개월 된 막내를 박씨에게 안고 있게 한 뒤, 문 뒤에서 지렛대의 원리로 잡아당겨 살해하고, 막내까지 잔혹하게 살해한 이씨
재판 후 이씨는 사형을 구형 받았으나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을 들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기획=디지털본부]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