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 확대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23-07-28 17:17:25
수정 2023-07-28 17:17:25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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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은행은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카카오톡 영상 통화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앱만 설치했다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영상 통화 전화기 또는 별도 전용 앱을 통해서만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카카오톡과 연동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톡에서 '신한은행 수어 상담'을 친구 추가하고, ‘페이스톡’을 눌러 영상 통화로 접속하면 ‘수어 상담 컨시어지’와 상담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카카오톡 영상 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가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ㆍ언어 장애 고객의 원활한 상담을 위한 통역사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확대 시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강조해 온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금융 소외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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