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복구' 작업 나서

증권·금융 입력 2023-07-31 08:52:54 수정 2023-07-31 08:52:54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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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충남 부여군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사진=농협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중앙본부·영업본부 650여명 임직원들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를 집중 수해 복구기간으로 정하고 충북·충남·경북·전북 등 13개 특별 재난 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로 방치된 농작물 수거, 비닐하우스 철거, 농경지 복구, 유류물·토사 제거, 피해 주택·가재도구 청소 등 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28일 충남 부여군 토마토 농가에서 농작물 수거 작업에 참여한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신속한 수해 복구와 고객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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