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제1기동대 혼성기동대로 첫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청 제1기동대(원주)는 ’21년 2월 창설 돼 집회시위 관리, 지역 축제, 음주단속 등 도내 치안 상황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늘(31일) 여성 경찰관 5명이 새롭게 편성되어 도내 최초의 혼성경찰관 기동대로 재편됐다.

강원경찰은 현재 남성 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찰관 기동대 80여 명 규모의 3개 기동대가 운용되었으나 앞으로 제1기동대는 혼성 경찰관 기동대로 재편되어 도내 치안을 유지하게 된다.
 

제1기동대는 혼성기동대 재편을 위해 1층에 사무실, 휴게실, 샤워장 등 청사 시설 정비를 마치고, 전입 경찰관 19명을 대상으로 환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재편된 혼성 제1기동대는 일원화된 지휘체계에 따라 남녀 경찰관 구분 없이 동일한 교육 훈련 및 현장 출동을 통해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여성 인권 보호 및 인파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