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UAM 기반 폭풍 성장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1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UAM 으로 엄청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설계, 제조 사업 영위. 우주항공 MRO(항공기 정비, 개조, 수리), UAM/드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여객기를 개조하여 화물기를 생산하는 PTF(Passenger to Freighter)컨버젼 사업이 주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싱가폴의 글로벌 MRO업체 STEA社로부터 2,629억원, 21년 1,212억원 / 총 3,841억원의 대규모 수주를 받았다”며 “순차적으로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3년 477억원, 2024년 723억원 수준까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사 입장에서 당분간 캐쉬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민규 대표이사가 신규사업으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업 UAM으로 배터리 및 모터 등 핵심 기술이 발전하면서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동사는 2013년부터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R&D진행하며 항공기 설계/제작 경험을 레퍼런스로 UAM 동체를 양산하는 UAM 파운드리 사업자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대우건설 중심의 K-UAM 컨소시엄에도 참여 실증 테스트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말~내년 초에 타 회사 설계한 UAM 프로토타입 제품 양산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2024년 매출액은 1,04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 수준을 전망한다”고 추정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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