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절제술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타메드, 미국 시장 ‘도전장’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주파 절제술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스타메드가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메드는 10월 1일 ‘스타메드 아메리카’ 브랜드로 미국 법인을 런칭한다. 고객에게 직접적이고 긴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미국 시장과의 협업을 촉진해 최첨단 치료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스타메드는 2009년 설립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히 고주파열 치료술을 위한 제품을 연구해 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고형암인 간암, 신장암, 폐암 등과 양성종양인 갑상선, 자궁근종 등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2016년 500만불 수출탑과 2016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스타메드는 고주파 절제 장치 및 전극을 전문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첨단 RFA(Radiofrequency Ablation, 고주파 절제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의료 분야의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국 시장은 혁신과 협업을 위한 필수 허브로서 이러한 고객과의 협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제품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훈 스타메드 대표는 “스타메드의 사명은 고객과의 신뢰와 협업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어, 차별화된 우리만의 고유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고주파 절제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으로써 이 임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79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스타메드는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름이 됐으며 초반에는 간암 고주파 시술에 초점을 맞췄고, 갑상선 고주파 절제 기술 개발 및 글로벌화에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메드는 임상 연구의 70% 이상이 스타메드 기기를 사용해 수행되는 등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탁월한 임상 결과에서 나타난 낮은 합병증률은 스타메드 기술의 효과와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타메드 아메리카의 출범과 함께 스타메드는 고주파 절제 기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환자에게 치료 의료기기로서 최선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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