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3,000억 몽골 공공주택 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3-08-04 11:31:20 수정 2023-08-04 11:31:2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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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가 발주한 2,957억 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솔롱고 1‧2차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1차는 2,712가구(9만4,596㎡), 1,605억 원 규모다. 2차는 2,290가구(7만7,344㎡), 1,352억 원이다. 총 5,002가구며 공사기간은 각 41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라며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에서 고품질의 아파트를 대중에게 공급함으로써 몽골 주민들에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굵직한 해외사업마다 '원팀코리아'에 합류하는 등 해외사업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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