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 춘천시청 운영
7일부터 11일까지 춘천시청 1층 운영
전세 피해 관련 법률, 심리, 금융, 주거 지원 무료 상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춘천시는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내 ‘전문가 무료 상담창구’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법률, 심리, 금융, 주거 지원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상담을 통해 시는 ▲전세 피해 유형별 대응 방안 ▲관련 경매‧소송(임차권 등기 명령, 지급명령, 명도 절차 대응, 보증금반환 소송, 손해배상 청구, 민형사상 소송 등)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금융‧주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전세 피해를 받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 피해자들은 관련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택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춘천시에서는 행정 공무원이 전세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지만, 경매, 소송, 임대차 등 전문 법률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에 법률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소를 운영하는 만큼 춘천시에 거주하시는 전세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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