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흉기난동 범죄 대응 위한 특별치안활동 전개
이달 7일부터 자치경찰부장을 단장으로 특별치안활동 추진단(TF) 구성
청소년 살인예고 글 예방을 위한 도내 초·중·고교에 예방 포스터 배부 및 가정통신문 발송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경찰은 최근 흉기 난동 범죄 대응을 위한 자체 특별치안활동 추진단TF를 구성하고 역량을 집중한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흉악 강력범죄 근절 위한 인파 밀집 공공장소155개소에 집중 경력 약 2,000여 명을 배치해 범죄 의지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지난 7월 21일 신림동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범죄를 시작으로 지난 4일,5일 도내(춘천, 원주)에서도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게시 됐다.
하지만 경찰이 범인을 검거 했으나 시민들은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 확산 되고 있고 잇따른 모방범죄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강원 경찰은 지난 5일 새벽 2시경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고 반려동물도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피의자(17세)를 IP 추적 등을 통해 6일 오후 11시경 신속하게 검거하고 4일 오후 6시경 “강원도 춘천에서 칼부림 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린 피의자를 IP 추적 등을 통해 7일 오후 1시쯤 검거한 바있다.
이에 지난 7일부터 강원경찰은 자치경찰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치안활동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하고, 총8(계)팀, 400여명으로 자체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였다. 합동추진단은 매일 기능별 추진사항 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중단속과 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10대~30대를 중심으로 유사·모방범죄 우려가 큰 상황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경력을 배치하여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흉기·협박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 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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