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 다회용컵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3-08-09 13:26:58
수정 2023-08-09 13:26:58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사내 카페 ‘The H’에 다회용컵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The H는 청각,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6명의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한미약품의 사내 카페로, 바리스타들은 The H가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The H에서 사용된 일회용컵은 6만2,334개로 월 평균 5,000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사용됐다. 이를 다회용컵으로 바꾸면 약 1.4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채택한 다회용컵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전문 업체가 공급하고 세척 등 관리까지 해준다. 이 컵을 사용한 임직원들은 정해진 공간에 마련된 수거대에 반납만 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건”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용지물’ 확률 표시제… 해외 게임사 위반 비중 70%
- 에이블리 4910, '러닝 상품 거래액 급증'에 전용관 신설
- "K-컬쳐 배움터"…신세계百, 아카데미 본점 헤리티지 담아 재탄생
- "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 트럼프, '마약 차단' 명분으로 베네수엘라 등 압박 강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영국 싱글차트 상위권 석권
- 한미약품, 美서 첫 표적단백질분해 물질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2‘무용지물’ 확률 표시제… 해외 게임사 위반 비중 70%
- 3에이블리 4910, '러닝 상품 거래액 급증'에 전용관 신설
- 4"K-컬쳐 배움터"…신세계百, 아카데미 본점 헤리티지 담아 재탄생
- 5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6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7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8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9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10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