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활성화 챌린지’ 동참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수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라며 "무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우리바다와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는 지난달 2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돕는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강신숙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추천하고, 전복 수산물세트를 선물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6월 모바일뱅킹앱 '파트너뱅크'를 통해 해안 관광과 낚시 정보, 수산물 쇼핑 등 바다여행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바다GO!' 서비스를 오픈했다. 수협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파트너뱅크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로그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바다를 사랑하는 도시민들이 우리바다와 어촌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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