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피자, '파베이크 도우' 4종 출시…“B2B 사업 강화”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냉동 화덕피자 전문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미리 소스가 발린 화덕도우 위에 원하는 토핑을 얹어 매장 고유의 화덕피자를 만들 수 있는 ‘파베이크 도우’ 4종을 출시,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주인피자는 특허 받은 레일형 화덕 등 독자적인 생산체계와 급속 냉동 공법을 통해 화덕피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라운지나 골프장에서까지 화덕피자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자 자사 최초로 화덕도우를 B2B 전용으로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 매장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얹어 더욱 쉽고 빠르게 화덕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파베이크 도우’는 ‘RTS(Ready TO Serve)’ 콘셉트로 3분이면 화덕피자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기존 화덕피자의 경우 도우 제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우주인피자 ‘파베이크 도우’는 원하는 토핑만 올려 굽기만 하면 돼 주문량이 많은 대형 카페나 레스토랑 등의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소스는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토마토 소스부터 바질페스토 소스, 베샤멜 소스, 로제 소스로 다양한 피자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도우는 피자의 본 고장 이태리산 밀가루를 100% 사용해 현지의 맛을 구현했으며 24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를 400℃ 이상의 특허받은 자체 화덕에서 초벌했다. /hojinlee9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