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상반기 매출액 165억…전년比 57%↑
증권·금융
입력 2023-08-14 18:45:11
수정 2023-08-14 18:45: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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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는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1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48% 줄었다.
2분기(3개월) 매출액은 87억 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18% 증가했다. 오에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억 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 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 인수에 따른 영업권 무형자산상각비 4.4억원을 반영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억 3,000만원과 8억 3,600만원에 해당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수입 곡물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마케팅 비용 상승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가 실적 저점이었다면 지금은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인상된 ODM 계약 판가가 적용되며 빠르게 실적 상승을 이루고, 하반기에는 자회사와 본격적인 시너지가 나는 시기로 추가 고객사 확보, 해외 추가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호재가 많다”고 밝혔다. /hyk@sea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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