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장중 2,500선 붕괴
증권·금융
입력 2023-08-17 09:27:24
수정 2023-08-17 09:27: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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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2,500선이 붕괴됐다. 중국 부동산 기업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포인트(1.08%) 하락한 2,498.3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17일(2,475.02)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72포인트(0.50%) 내린 2,512.92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470억원)가 커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6%), POSCO홀딩스(0.55%), 삼성SDI(0.50%) 등이 상승하는 반면,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91%), LG화학(-1.37%), 현대차(-1.56%), NAVER(-1.57%)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10%) 하락한 868.62에 거래 중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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