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쏘렌토' 출시…“신차급 디자인 변경”

경제·산업 입력 2023-08-17 19:37:20 수정 2023-08-17 19:37:20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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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가 내일(18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갑니다. 3년 만에 신차수준의 변화를 줬는데요. 어제 공식 출시한 신형 싼타페보다 40만원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세아 기잡니다.

 

[기자]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디자인.

전면부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습니다.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지며 강인한 SUV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아가 오늘 공개한 중형 SUV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싱크] 윤문효 / 기아 넥스트디자인외장2팀 팀장

“외장 디자인의 큰 특징은 미래적이고 대담해보이는 외장 디자인과 디테일에서도 세련되고 섬세한 완성도를 추구하였습니다”

 

실내는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연결한 파노라믹커브드 디스플레이에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이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줍니다.

 

이 밖에도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다양하게 갖췄습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팔리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습니다. 올 들어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되며 중형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은 2.5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됩니다. 신형 싼타페와 달리 디젤 모델도 판매되는 겁니다.


2.5 가솔린 터보 기준으로 더 뉴 쏘렌토 가격은 3,506만원부터 책정됐습니다. 신형 싼타페가 3,546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쏘렌토가 싼타페보다 40만원 저렴합니다.

 

[스탠딩]

“기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쏘렌토 출시를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신현민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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