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관광도시 벤치마킹 나서
벤치마킹 2일차, 곡성, 밀양, 대구 방문해 지역 주요 관광시설 견학
경제‧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100만 인구, 1,000만 관광객 달성
[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가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원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은 경기도 광명동굴, 국립장성숲체원, 광주 푸른길공원 등을 답사하며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에 도입 가능한 관광 모델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정 2일차에는 곡성과 밀양을 찾아가 동악산을 배경으로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곡성치유의 숲, 섬진강변의 폐철로를 활용한 기관차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폐전터널을 활용하여 미디어 아트 터널을 조성한 밀양 트윈터널을 견학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발생한 구 전라선 17.9km 구간을 그대로 보전해 기차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곡성 치유의 숲길을 걷고 있다.[사진=원주시]
이후, 저녁에는 대구 칠성종합시장 축제인 ‘Good Festival’에 참석해 야시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금빛 똬리굴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접목하여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면 이로 인한 경제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백만 인구, 천만 관광객을 달성하여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 이른바 원주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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