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광범위 파열 치료 위한 ‘ArthroFlex’ 이용 회전근개 재건술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3-08-21 10:54:34
수정 2023-08-21 10:54:3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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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의료기관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 견주관절팀은 첨단 의공학 제재인 ‘ArthroFlex’를 이용한 회전근개 재건술을 도입해 광범위 파열의 완전 치료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견주관절팀은 “광범위 파열은 어깨를 사용할 때 발생되는 장력으로 봉합이 어렵고 재파열 위험이 높아 봉합을 포기하고 치료의 심리, 경제적 부담이 높은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했다.
이어 “치료를 위해 결손 부분을 채워주는 이식 대신 첨단의료제재이자 인체진피조직으로 구성된 ‘Arthroflex’ 동종건을 이용해 파열 이전과 같은 기능 회복이 가능한 재건 방식을 적용해볼 수 있다”며 “‘Speed Bridge 이중봉합술’을 통한 힘줄재건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고∙부상 등 외부요인을 포함해도 재파열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최대 5%를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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