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LCK 서머 결승전' 우승팀 시상…MZ고객과 소통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지난 2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3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결승전 우승팀인 GEN.G(젠지)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이 직접 우승팀에 상금 2억 원과 티파니 우승 반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전야제를 포함해 본 경기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약 2만여 명의 LCK팬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은행은 LCK 팬들을 위한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프로젝션 맵핑(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기술)을 활용해 LoL게임 공간을 재현했다.
현장 부스를 방문한 팬들은 “평소 화면으로만 보던 게임 공간 안에 직접 들어와있는 것 같아 생동감이 넘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장 이벤트도 열렸다. 우리은행은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뱅킹의 ‘WON하는 LCK’ 페이지에 가입하거나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LCK 선수들의 친필 사인 티셔츠, 선수가 팬들에게 롤링 페이퍼 형식으로 작성한 치어풀, 게임 아이템과 게이밍 기어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CK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MZ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2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3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4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5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6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7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8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9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10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