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라이브 포럼] "공급선 다변화·킬러기술 확보로 위기 극복"

[앵커]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킬러기술을 확보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오늘(28일) 열린 SEN라이브 포럼에 출연한 전문가들을 김효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우리 경제가 '상저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경기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SEN라이브 포럼에선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이 출연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저점을 지나면서 경기부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간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증가, 반도체 수출 감소세 둔화 등으로 경기부진 완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깁니다.
특히, 장 실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신속히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장상식 /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전략적 자율성과 전략적 불가결성을 확보하고 공급선 다변화와 대체불가 기술력(킬러기술)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함께 출연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 혁신기술을 고도화해 수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혁신금융 기술을 기획·개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수출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핀테크 기업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유리하다는 겁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 촬영 강민우 영상 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연휴 끝 괜히 우울해”…집에서 ‘손목닥터9988’로 마음 돌보자
- K-푸드, 美 넘어 유럽으로…‘수출 다변화’ 박차
- K-바이오시밀러 10년…올해 美 FDA 허가 '최다'
-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과징금 부과, 2년째 ‘제자리’
- 삼성, ‘엑시노스 2600’ 양산 돌입…실적 반등 잰걸음
- 철강업계, 美·EU 관세 폭탄 ‘휘청’…특단 대책 나온다
- SK그룹, 시총 400조 경신…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성료…신규 브랜드 '엑설런스' 공개
-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 세계폐암학회서 국내 첫 ‘폐암 병기 공로상’ 수상
- 롯데바이오 “미국·한국 '듀얼 사이트'로 CDMO 시장서 경쟁력 강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9만 명 다녀가며 성황리 마무리
- 2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본격 운영
- 3포항시, 추석 연휴 16만 명 찾아 북적 …체류형 관광도시 가능성 입증
- 4포항시, ‘2025년 미(美)&미(味) 페스타’ 11일 개막
- 5포항시, 지열발전부지 ‘심부지진계 재설치’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 6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 되는 아포
- 7영천시 임고면, ‘2025년 가을음악회 및 주민자치 발표회’ 성료
- 8정연욱 의원, 정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에 우려 표명
- 9'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 12일까지'
- 10화성특례시, 전세버스 추가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