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림파워코리아,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후원

문화·생활 입력 2023-08-29 08:24:00 수정 2023-08-29 08:24: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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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공연 [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박물관문화향연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서울특별시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첫 야외 대규모 시민음악회로 진행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의 지휘로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로 시작해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영화 '스타워즈' OST 주제곡, 라벨의 ‘볼레로’까지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서울시향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초청한 문화예술향유 소외 이웃을 포함,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늦여름 클래식과 함께 하는 박물관 문화향연을 즐겼다.


비그림파워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시향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해 뜻을 함께하게 됐다”며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그림 그룹 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서울시향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한국∙태국 간의 문화협력 및 교류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그림파워코리아의 글로벌 모기업인 비그림파워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태국의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RBSO)를 후원하고 있다. 서울시향과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는 양국의 문화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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