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 “터널 전기시설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내 전기시설 보수공사로 내일(30일) ~ 10월 20일까지 국도46호선에 위치한 웅진터널, 웅진1터널의 통행을 부분통제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노후된 등기구를 교체하여 터널 밝기를 확보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 및 쾌적한 터널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 동안 교통량 등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 및 일요일은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 착수에 앞서 교통통제 구간 안전시설물 설치 및 신호수를 충분히 배치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도로이용에 교통혼잡 및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행운전 및 신호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