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AMC·핸디즈 ‘맞손’…"숙박시설 종합관리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에이엠씨(이수AMC)가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운영 국내 1위 스타트업 핸디즈와 숙박시설 종합관리 시장에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핸디즈(Handys)는 자체 브랜드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핸디즈는 ‘스타즈 호텔 울산점’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기준 전국 3.000여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말까지 2만여개 객실에 대한 위탁관리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수에이엠씨 관계자는 "지난 7월 당진 포레스티안과 화성병점 오렌지카운티를 시작으로 핸디즈가 신규 오픈하는 생활형숙박시설 등에 대한 건물종합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객실 이용 게스트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에이엠씨와 핸디즈는 양사의 운영 및 관리 노하우로 건물종합관리 선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 건물관리 이외에도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수에이엠씨는 이번 전략적 MOU를 통해 상업시설과 물류센터, 생활형숙박시설 등 건물종합관리에 있어 다양한 사업분야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 및 건물관리(FM, Facility Management)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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