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강원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발생지 기관장 협의
전국
입력 2023-08-30 17:10:55
수정 2023-08-30 17:10:55
강원순 기자
0개
강원 춘천시・홍천군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방제 및 방제전략 논의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산림 기관장과 주요계획 공유 및 방제전략 논의 등 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 방제사업 부실 설계・감리・시공 사전 예방 및 품질 확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은 춘천시, 홍천군 등 2개 시・군으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감염목)은 지난해(’22.5.~’23.4.) 강원도 전체 피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춘천시와 협의에서 시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 조기차단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하반기 방제 기간동안 홍천군 등 경기・강원지역 관내 주요 발생 시・군을 방문하고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방제기간(’23년 10월~’24년 3월) 중 피해고사목에 대한 전략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부부,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동참
-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총력. . .국회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 경북도-안동대, 국립의대 신설 위해 국회서 토론회 개최
-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 대구 북구,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5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TK통합신공항특별법 개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 대구교통공사, 19년 연속 ‘노사 화합의 길’ 을 열다
- 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