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 선정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500만원 지원…인증서·현판 수여
2년간 경영안정자금 우대 혜택…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도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3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성일이노텍 ▲㈜신성테크 ▲㈜신흥정기 ▲㈜씨엠텍 ▲아이티엘 ▲에스진㈜ ▲에어패스 ▲와우코리아㈜ ▲㈜인아 ▲㈜지아이엠텍 ▲㈜지용금속 ▲㈜지코엔지니어링 ▲창성정밀㈜ ▲현대로오텍㈜ ▲현성오토텍 등 총 15개 기업(이상 가나다순)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혜택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안전보건 대표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개소가 신청해 산업재해율, 안전보건 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등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보건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적극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정연욱 의원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언론때리기’ 입법 즉각 중단하라”
- 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 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