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포드 'Q1 어워드'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3-09-04 18:34:55
수정 2023-09-04 18:34:55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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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Tennessee Plant)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포드(Ford)’사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Q1 어워드’는 'Quality is No.1’을 뜻하며, 포드가 자체 기준에 의해 품질 및 생산체계, 혁신 기술, 제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포드가 진행하게 될 신제품 개발 참여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아시아 타이어 기업 최초로 포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래, ‘머스탱(Mustang)’, ‘익스플로러(Explorer)’, ‘포커스(Focus)’, ‘몬데오(Mondeo)’, ‘F-150’, ‘레인저(Ranger)’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미국 등에서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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