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최다 국비 300억원 확보
‘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충북 최초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눈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충북도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 제천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3년부터 5년간 국비 25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조성된다.
사업은 ▲(청주시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4만3,000㎡, 총사업비 4,890억원, ‘23~’28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활용한 복합허브 커뮤니티센터, 뉴마켓플레이스(기존건축물 리모델링), 공동주택(238세대) 등 도심거점 혁신공간 조성 ▲혁신지구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 ▲제천시 청전동 우리동네살리기 7만7,000㎡, 총사업비 247억원, ‘24~’27 ▲거점시설(청전이음빌리지, 청전생활이음센터) 건립, 노후주거지 정비, 안전한 보행 네트워크 강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조성 ▲(우리동네살리기)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충북도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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