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폴란드서 '저궤도 통신위성 활용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전시

경제·산업 입력 2023-09-06 16:38:57 수정 2023-09-06 16:38:57 김효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3) 한화시스템 부스 전경. [사진=한화시스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 5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3)'에 참가해 무인·위성 등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폴란드 및 유럽시장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중이며, 이를 통해 전시(戰時) 및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MSPO 2023에서 원웹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다계층,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저궤도 통신위성과 함께 선보이는 초소형SAR위성은 레이다를 활용해 악천후에도 선명한 관측이 가능하고, 군집 운용시 준실시간급으로 감시·정찰 가능해 우주 분야의 판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SAR 위성.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의 수출형 모델 지뢰탐지기 '네버마인(NeverMine)'은 기존 국내용 지뢰탐지기 대비 경량화 및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모델로서, 지표투과레이다(GPR: Ground Penetrating Radar)와 금속탐지기(MD: Metal Detector) 복합 센서를 통해 기존 지뢰탐지기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목함 및 발목 지뢰 등 비금속지뢰까지 탐지 가능하다. 또한, 수중 탐지는 물론 탐지된 지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탐지율은 월등히 높아지고, 오경보율은 저하되는 등 탐지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한화시스템의 수출형 모델 지뢰탐지기. [사진=한화시스템]

해저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합성개구소나(SAS) 자율무인잠수정(AUV)' 뿌연 바닷속에서도 3차원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측면주사소나(SSS) 자율무인잠수정'도 전시한다. 군집으로 운용되는 자율무인잠수정은 무인수상정과 연계해 임무 정보·수중획득 정보를 실시간 전송·통합 관제해 수색 및 감시정찰 능력을 입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임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이 MSPO 2023에서 자율무인잠수정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참여한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3)은 오는 8일까지 열린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