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녹색금융 특화상품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3-09-08 13:24:09 수정 2023-09-08 13:24:09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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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녹색금융 활성화 특화상품인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이차보전을 받게 된다.


또 은행권 최대 우대금리
(2.3%~3.2%)를 제공하며,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에 대한 외부 검증기관 평가수수료도 전액 부담한다.

대출한도는 40억원 ~ 5,000억원으로기업규모와 온실가스 감축율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하며, 기업규모가 작고 온실가스 감축량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탄소중립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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