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3’ 동남아∙호주 예선 경기 9~10일 실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동남아∙호주 예선이 9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인 ‘SWC2023’은 지난 8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 지역 예선전과 선발전을 실시하고 지역컵 출전 선수를 가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지역 예선으로 펼쳐지는 이번 동남아·호주 경기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2시(한국시각 기준)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역대 월드 챔피언부터 지난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성까지, 강력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예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첫 매치부터 지난해 지역컵 출전자 DOCTHURR가 올해 첫 출전인 POOLD와 맞붙고, 이어 ‘SWC2021’ 월드 챔피언이자 올해도 많은 유저들이 우승 후보로 점 찍은 DILIGENT-YC가 등판해 신인 NICKLAS와 겨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DOCTHURR을 3 대 1로 꺾으며 다크호스로 등극했던 YEONHONG-187를 비롯해 앞서 지역 선발전에서 선전했던 MONKEYGXCLAS, SHERBETA 등이 출전한다.
동남아·호주 예선 첫날인 9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에는 유럽 지역 예선 패자조 경기도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3일 경기를 진행하고 4명의 선수를 선발했던 유럽 지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앞서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 중 추가로 네 명을 유럽컵 진출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SWC2023’은 이번 동남아·호주와 유럽 지역 경기를 끝으로 올해 예선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역컵 준비에 돌입한다. 지역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중의 응원과 함성 아래 월드 파이널을 향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가 함께하는 e 스포츠 축제 ‘SWC2023’의 예선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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