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지보전협회 ‘2023 산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는 산림녹화 5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산지의 보전 및 산림녹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23 산사랑 사진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산림훼손, 산림복원, 산사랑 총 세 개 분야로 산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접수서류 확인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11월 23일 대상 1명(산림청장상), 우수상 3명(협회장상), 장려상 20명(협회장상)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 회장은 “산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 산사태 등으로 산림이 크게 훼손되어, 생물다양성 감소 등의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산림훼손에 대한 주의를 일깨우고, 산림보호와 복원에 대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공익적인 산사랑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