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변호사 "경험과 지혜로 광산사랑 실천"…출판기념회 7천여 시민 발길
"전남대병원 평동 포사격장으로 이전" 지역발전 대안 제시
"지하철, 호남대·광주여대 연결 순환선…광산시민 힘 모으자"

[광주=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인 박균택 변호사가 지난 1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회에서 박 변호사는 "고향 광산 사랑 만큼은 자부한다. 고향 광산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지난 시간의 경험과 지혜를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지하철 2호선은 광산구에 위치한 호남대와 광주여대를 끼고 순환하는 노선으로 진행되는 것이 최선이다. 또 전남대학교병원은 평동 포사격장으로 이전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계획 완성을 위해 광산 시민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회는 안민석 의원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축하했고,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김두관 의원, 우상호 의원, 이병훈 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또 18일째 단식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축기'를 보내 박 변호사의 출판을 축하했다.
이날 광주지역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진 궂은 날씨에도 시민 7,000여명이 참석해 박 변호사의 높은 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인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광산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부 초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표 법률 특보로 활동중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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