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 中 중추절’…면세업계, 손님맞이 ‘분주’

[앵커]
다음 주 목요일부터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비슷한 시기 중국도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최장 8일 간의 휴일에 들어갑니다.
양국의 황금연휴를 앞둔 면세업계는 내국인과 중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연휴 여행객 공략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황금연휴와 중국 중추절을 앞둔 면세업계가 한국인·중국인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엔 중국의 중추절(9월29일)과 국경절(10월1일) 연휴가 겹쳐, 이 기간 면세점을 찾는 여행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과 유커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 확대에 나서는 한편, 지난 19일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고, 서울점과 제주점에선 중국인 고객의 선호 브랜드·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쇼핑 편의를 위한 시설 및 인프라 점검에 돌입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한 ‘BIG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시내면세점에서 제휴카드(KB, 롯데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페이백을 진행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알리페이로 결재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즉시 할인을 제공합니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매일 오즌 9시에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류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주류 할인 프로모션은 단품 구매와 묶음 구매 모두 가능하며, 전체 주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에 15% 할인을 제공합니다.
한편,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들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명절 당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전 점포가 추석 연휴 내내 무휴입니다.
서울경제TV 이호진입니다. /hojinlee97@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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