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수 농산물 관리 전국 최고 성과

전국 입력 2023-10-13 11:26:25 수정 2023-10-13 11:26:25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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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농산물관리경진대회 ‘대상’ 쾌거

제9회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농산이 ‘제9회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동김제농협은 유통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주최하고 있으며 △생산 △유통 △유통MD △농산물이력제 4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1차로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15곳을 선정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주)농산은 파프리카를 전문 생산하면서 농산물 개방화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강화 요구에 대응,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관리제 도입을 통해 생산·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김제농협은 대표 인증농산물인 대봉감을 포함해 31개 품목이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대봉감의 가공상품화를 통해 인증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선발된 농가와 유통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받는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우수 관리제도 체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적정한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준수하도록 이력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대형마트와 로컬푸드에서 GAP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확대를 위해 인증에 필요한 신청 수수료·토양·용수분석비용과 GAP 인증 농산물 포장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편리한 인증을 위해 각 시·군에 GAP 전문인력도 배치해 운영중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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