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관1897서 15일 '연풍연가(戀風戀哥)' 가을음악회
가수 변진섭, 통기타 공연 등 7080세대 추억의 장 마련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야외무대에서 가을음악회 ‘연풍연가(戀風戀歌)’ 행사를 갖는다.
1897해관 가을음악회 ‘연풍연가(戀風戀歌)’는 목포시에서 진행하는 2023힙플레이스 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힙플레이스(Hip+Place)란 특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개성있는 비주류 공간으로, 대중적인 유행을 따르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를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변진섭과 느끼는 가을 음악회’ 등 통기타 및 클래식 공연 등 7080세대에 추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MZ세대에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재 야행 스탬프 랠리를 완료하면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힙플레이스(hip+place) 투어 상품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개성 있는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이라는 공간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체전·문화재야행·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 힙플레이스 투어 프로그램은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회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활용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2회차 공연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재즈 음악과 미식이 결합된 1897 해관 무도회 ‘모던파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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