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교생 '해외비전 캠프'…'글로벌 비전' 美 아이비리그 방문
10월17일까지…월스트리트, 9·11 메모리얼, 뉴욕증권거래소 등 순회
하버드·예일·MIT·콜롬비아대학 등 주요大 방문, 유학생과 만남 가져

[장흥=김준원 기자] 전남 장흥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2023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비전캠프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대학과 주요 도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등 현지 방문 대학의 한국인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부방법과 진로, 진학 상담을 했고, 하버드대·예일대·MIT대학·콜롬비아대학과 뉴욕·보스턴·워싱턴 등의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문화·역사 등 차이점을 영어 3분 스피치로 발표하는 팀별 활동을 진행했고, 대학, 박물관, 탐방도시 식당에서는 팀별 점심식사 주문, 인디펜던스 내셔널 히스토리 파크에서는 4000억원대 호프다이아몬드 찾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레오나르도다빈치 작품 찾기 미션 등도 수행했다.

'해외비전 캠프'를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월스트리트 황소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장흥군]
김성 군수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주요 도시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비전을 찾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부산시, '2025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