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위즈,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 참가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전문 스타트업 ㈜트윈위즈(대표 김창수)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재분야 전시회인 'INTRA 2023' 내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에 참가해 자사 핵심 제품인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김창수 트윈위즈 대표는 오는 19일 열리는 ‘오픈토크’ 세션에서 회사 및 독자 기술과 제품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KIMS)의 연구소 기업인 트윈위즈는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트윈위즈가 개발한 신소재는 무색의 투명한 용액형 첨가제로 추가 공정이나 설비 없이 기존 생산 공정에서 다양한 수지에 소량 첨가만으로도 높은 금속이온 발현으로 항균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뛰어난 항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상온 기준 5년 이상의 항균지속성을 갖추고 있다.
터치스크린, 노트북, 스마트폰, 키오스크는 물론 일상에서 사람손이 닿는 필름 수지, 코팅액, 도료, 잉크 등 투명필름 및 다양한 수지 분야에 범용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로 적용할 수 있으며, 항곰팡이, 실내 공기정화, 탈취, 새집증후군 등은 물론 의료시설부터 공공시설, 유아용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업체는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균 도료 및 화학소재 제조업계와 기술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의료 및 공공용 산업까지 항균·항바이러스 기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창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산업계에서도 항균과 항바이러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트윈위즈’만의 기술로 관련 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윈위즈는 설립 1년만에 기술보증기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를 유치,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 22억원을 기록하며 소재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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