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금호강 ‘수상레저 관광명소 개발’ 제안...한국관광공사 ‘적극 노력’ 약속
김승수 의원, 지방소멸 대책으로 특색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구하며, 금호강을 내륙의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개발할 것을 제안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대구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인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19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으로부터 금호강을 내륙을 수상레저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데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승수 의원은 이날‘지역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질의하며, “정주인구 1명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국내여행객 61.5명이 필요하다”며, “편중된 지역관광을 분산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의 경우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대구 근대로의 여행’,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등 지역관광특색을 살리는 관광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정지역의 관광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수상레저스포츠를 중심으로한 관광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데, 내륙의 강과 관련한 수상레저시설 기반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대구 금호강이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을 뿐 아니라, 수심이 깊어 금호강에 수상레저 스포츠에 역점을 둔 레저관광시설을 육성하는 것이 지역자원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가 수상레저스포츠에 관심을 두고 금호르네상스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미래 한국관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과 강이 어우러진 금호강을 내륙의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수상관광은 앞으로 더 개척되어야할 분야”라며, 금호강의 수상레저 관광명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금호강을 내륙의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감사 기간 대구 지역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안을 이끌어 내,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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