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토리코리아, ‘2023 붐업코리아’서 일본 토픽스쿨과 메나비 수출 MOU

경제·산업 입력 2023-10-27 08:27:21 수정 2023-10-27 08:27:2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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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환(오른쪽) 진스토리코리아 대표가 일본 토픽스쿨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진스토리코리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AI 빅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스토리코리아(GENE STORY KOREA)는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에 참가해 일본 내 한국어교육 제공기업 토픽 스쿨(TOPIK SCHOOL)과 심리검사도구 메나비(Menabi)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3,000여개의 국내기업과 700여개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수출하게 된 메나비는 Carl Gustav JungJames J. Gross 심리학 이론 베이스의 심리검사 도구로 개발됐다. 해당 도구는 한 사람의 성격 특성 정서 조절 전략 인지 전략(두뇌 활용 전략) 자아탄력성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해당 결과에 대한 개별 설명과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강점과 재능을 찾아주고 학습 전략과 두뇌 활용 전략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자기 보고식 설문 이외에 다양한 측정 방식을 활용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향과 특성을 더 정확히 파악하게 해준다.

진스토리코리아가 개발한 심리검사도구 '메나비'(Menabi). [사진=진스토리코리아]


유승환 진스토리코리아 대표는 사전 미팅, 계약 스케줄 없이 오직 11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이는 참가 업체 중 몇 안 되는 케이스로, 이례적인 성과라며 이번 수출 MOU를 통해 2024년 상반기에 일본에 있는 1,440명의 학생들에게 심리검사도구인 메나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스토리코리아는 개인 맞춤형 유전적 잠재력 분석을 통하여 교육적 성장을 돕는 전문 플랫폼 제나비’(GENAVI)로 출시하고 AI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한 스타트업이다. 작년에는 말레이시아에 독점 수출계약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국공립학교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개인 유전자형 분석, 5가지 대분류 카테고리 통해 항목 260가지 이상 교육 리포트, 항목 500가지 이상의 건강 리포트가 제공 가능한 독보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교육시장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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