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77억원…작년 동기 대비 71%↓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27일 밝혔다.

매출은 1조1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점(TR)의 3분기 매출이 8천4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감소해 영업손실이 163억원 발생했다.

호텔·레저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667억원으로 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 줄어든 240억원을 기록했다. /hojinlee9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