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비비자!"…벌교꼬막축제장의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눈길'

전국 입력 2023-10-30 09:19:23 수정 2023-10-30 09:19:2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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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19회 벌교꼬막축제 29일까지 사흘간 '성황'

김철우 군수와 관계자들이 벌교꼬막축제 행사에서 1000인분의 꼬막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신홍관 기자] 전남 보성에서 열린 벌교꼬막축제장에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19회 벌교꼬막축제는 꼬막 최대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지난 27일 개막해 사흘간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맛에 향연으로 펼쳐졌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벌교꼬막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맛의 자랑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길거리퍼레이드속에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이밖에 꼬막노래자랑, 진혼제 등도 흥겨운 한마당도 이어졌다. 


저녁에는 진성, 박구윤, 소찬휘,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은 황금꼬막을 찾아라!, 꼬막무료이벤트, 꼬막던지기 경연, 바퀴달린 널배타기 대회, 꼬막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연이 열리고 홍진영, 노라조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벌교꼬막축제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셋째 날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청소년 경연대회, 지역가수 가요공연이 이어져 관광객의 오감을 만시켜줬다.


이외에도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을 품은 벌교생태탐방길 걷기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겼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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